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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 간단하게 성공!]



저도 남자이지만 면도를 하다가 느끼는게 아침마다 드는 시간에 비해 참 못한다는 것입니다. 큭. 지금 면도만 한지 십수년이 넘었건만. 어이없는 사실인데요. 이런 면도 유독 겨울이면 면도가 깔끔하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면도 트러블도 잘 올라오는 것 같고요. 그래서 많이 알아보고 조사하고 실제 실천도 해보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연구를 좀 해보았는데요. 오늘은 저처럼 유독 겨울철에 고생하시는 분 계실까 염려되어 제 방법을 좀 알려드릴까 합니다. 참고하시어 면도 깔끔하게 트러블 없이 성공하는 법 겟 해가길 바라겠습니다.



▶ 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_면도기 보관법 및 면도날 교체주기



정석대로 알려진 방법인 면도를 깔끔하게 하는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피부상태를 좋게 하고 면도크림을 반드시 풍성하게 사용한 뒤 방향을 잘 잡아 면도를 하라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진리인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본인이 해본 결과 일단 피부상태가 딱 좋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각질 제거를 하자마자 피부가 붉게 올라왔으며 거기에 더해 면도크림을 얹고 면도질을 시작하자 더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는 엎친데 덮친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거는 안되겠구나 싶었는데요. 아는 피부전문가분께 여쭈어본 결과 일단 각질제거는 어떤 사람이던간에 물론 피부타입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일주일에 1~2번 정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짓을 어떻게 매번 면도할때마다 하겠습니까. 이 방법은 정석이고 진리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적어도 안맞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보통 남성분들 습식 면도기와 건식 면도기 나눠서 사용하는데요. 습식이란 면도크림도 바르고 물도 사용해야하는 면도기이고 건식 면도기란 전기를 사용해 쓰는 면도기를 말합니다. 습식은 보통 수염이 매일매일 빠르게 자라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면도기이고 건식은 그다지 수염이 억세지도 않고 빠르게 자라지도 않아 적어도 이틀 사흘 간격으로 면도를 해도 지장이 없다 하는 분들이 쓰면 좋은 타입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습식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여기까지는 제가 옳은 길을 간듯 합니다. 저는 매일이 아니라 아침에 면도하면 저녁쯤 다시 수염이 자라나있는 수준이거든요. 큭. 하지만 보관방법에서 잘못되었는데요. 일단 습식면도기를 화장실에 보관하는 것은 아주 안좋다고 합니다. 습하고 따뜻하고 환기가 안되는 곳에 면도기를 보관하게 되면 날이 금방 녹스는 것은 물론이고 미처 깨끗이 제거하지 못한 면도날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다음번 사용할때 면도 트러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습식면도의 경우 면도를 한 뒤 햇볕이 드는 곳에 잘 씻어서 말리는 것인데요. 이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잘 씻어서 적어도 화장실에서 내놓고 통풍이라도 잘 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 습식 면도기의 면도날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3~5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 일수가 넘어가게되면 어쨌든 면도날이 무디게 되어 결국 면도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건식면도기의 경우 훨씬 수명이 길지만 건식 역시 면도날 관리를 잘 안해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


이제 면도날 교체시기와 면도기 보관방법에 대해 잘 숙지했다면 일단 면도트러블에 대해서는 패스 할 수 있겠는데요. 다음은 이제 가장 중요한 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면도를 할때마다 각질제거를 해줄 필요는 전혀 없겠는데요.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남자도 피부를 위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정도는 면도와 상관없이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묵은 노폐물과 때를 얼굴에서 밀어내면 피부결도 좋아지고 나중에 스킨이나 로션을 발랐을 때 흡수도 훨씬 잘되 보습력도 좋아지며 당연히 면도할때도 피부가 부드러워져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어쨌든 각질제거는 면도 타임을 제외하고 알아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하도록 합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샤워or면도를 시작할텐데요. 이 때 많은 분들이 얼굴에 물을 한번 슬쩍 묻힌 뒤 면도크림을 바로 바르고 면도를 시작할겁니다. 안됩니다. 세수 깨끗이 먼저 진행하도록 합니다. 이때 깨끗이란 적당한 미온수 혹은 뜨거운 물로 얼굴에 물을 묻힌 뒤 갖고 있는 폼클렌징 혹은 비누로 세안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안이 끝난 후 면도크림을 정말 정말 넉넉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적당히나 조금이 아니라 넉넉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그 후 수염이 만약 손에 잡힐 정도로 길 경우 아니면 세울 정도의 길이인 경우라면 수염이 난 방향과 역방향으로 수염을 세워주도록 합니다. 그런 길이가 아닐 경우 생략해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역시 역방향으로 혹은 아래에서 위로 먼저 면도를 하도록 합니다. 이 방법으로 면도가 완료되었다면 다시 면도크림을 넉넉히 바른 뒤 이번에는 정방향 혹은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면도를 하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완료된 분은 적당한 미온수(뜨거운물X)로 얼굴을 정말 깨끗하게 헹구어내도록 합니다. 면도크림을 넉넉하게 발랐으므로 꼭 깨끗하게 세안을 하셔야 합니다. 면도크림 잔여물이 남게되면 결국 면도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찬물로 꼭 세안을 완료하도록 합니다. 찬물로 세수를 하게되면 면도를 하면서 발생하게 된 열도 진정되면서 모공도 조여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가 탱탱해지고 맑아질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위 방법대로 꼭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참고로 면도젤과 면도크림의 차이는 면도젤은 수염이 억세고 굵고 숱이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면도크림은 좀더 수염이 부드럽고 가는 사람이 쓰면 좋다고 하네요. 그러니 자신의 수염 상태를 살펴보고 남들 다 쓰는 면도크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면도젤도 고려해서 사용해봄도 좋을 듯 합니다. 정리하자면 면도기 보관하는 법을 체크해보고 면도날 교체주기를 잘 맞춰주며 면도 시 면도크림or 면도젤을 잘 사용하고 냉온수를 적절히 쓰는 센스를 발휘하면 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은 간단하게 성공한다고 할수 있겠네요. 저는 일단 이 방법 써서 만족할 결과를 얻었는데요. 다른분들 한번 해보시고 피드백 한번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면도 깔끔하게 하는 법 간단하게 성공! 에 대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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