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의 찬미 줄거리,이종석,신혜선,이지훈 학교2013 홍난파 역 궁금]



사의 찬미라는 1991년 9월에 개봉했던 영화가 있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장미희씨가 주인공인 윤심덕이라는 역할을 맡았고 임성민씨가 남자 주인공인 김우진 역할을 했었습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당대 젊은이들의 조국을 잃은 방황과 갈등 고뇌, 신여성에 대한 당시의 상황 등을 표현한 꽤 수작으로 평가되며 한국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의 찬미가 리메이크 되어 SBS 2부작 드라마로 재 탄생된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이지요. 오늘은 사의 찬미 줄거리와 이종석,신혜선,이지훈 배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의 찬미 줄거리,이종석,신혜선,이지훈 학교2013 홍난파 역 궁금

사의 찬미 줄거리 입니다. 사실 줄거리는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주인공인 윤심덕과 이런 윤심덕의 애인이었던 김우진이 서로 만나게 되어 사랑을 하고 다시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결국에는 둘이 함께 극단적인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 슬픈 일련의 과정속에서 윤심덕이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였다는 것과 김우진은 천재 극작가였다는 실화인듯 픽션과 같은 요소들이 첨가되어 극의 묘미를 살리기도 합니다.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이더라도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는 여자를 당시 시대에서는 기생에 불과하다고 취급하는 것이나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자신의 전부였던 노래에 대한 사랑도 희망도 점점 잃어가는 윤심덕을 보며 시대가 젊은이를 어찌 만들어가는지 처절하게 살펴 볼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비록 유부남이었지만 조국을 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같이 만나 싸우고 협력하던 윤심덕과 김우진의 사랑은 어쩌면 그럴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르는 그 상황에 대한 이해까지도 바라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유부남은 유부남입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결국에는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김우진 역시 자신의 종가를 지켜보려 애쓰기만 자신의 직업인 극작가를 이해 못하는 가문을 결국 등지고 윤심덕과 같이 갔던 북해도의 여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운명처럼 윤심덕과 김우진은 다시 조우하지만 둘다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됩니다. 

사의찬미는 참으로 어둡고 희망적이 않은 영화였습니다. 일제시대를 단지 역사로만 겪는 우리도 암울하다고 생각하는 마당인데 사실 그 시대 영화가 밝고 재미있을수는 없겠지요. 이번 이 사의찬미 리메이크 드라마 편에서는 주인공인 여자 윤심덕 역에는 신혜선이 남자 주인공인 김우진 역에는 이종석,  그 둘의 절친을 등장하는 홍난파 역에는 이지훈이 맡는다고 합니다.




이 셋은 사실 학교2013에서 예전에 같이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실 신혜선 역이 생각이 안났습니다. 학교2013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봐도 등장인물 소개란에 신혜선과 이지훈은 없는데요. 이번 기회로 학교2013을 다시 한번 정주행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지훈은 이지훈 역이라고 학교2013을 조회해 보니 나오기는 합니다. 분명히

신혜선도 학교2013에 등장인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얼굴이 지금과 너무 똑같습니다. 놀랍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사의찬미를 알아보면서 그들의 친구로 나오는 홍난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홍난파라 하면 어릴 때 학교 다니면서 <봉선화> 같은 노래로 많이 접했던 유명인이었는데요. 홍난파는 사실 2009년에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 안에 드는 친일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국민총력조선연맹의 문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제의 내선일체 및 신동아질서 건설에 협조했던 인물이라고 하니 뭐 당연한 결과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깝지만 봉선화를 지워내야 할 시점인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앞으로 방영될 예정인 사의찬미 줄거리를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사의찬미에 캐스팅되었다고 알려진 이종석,신혜선,이지훈 학교2013 시절 사진도 보았네요. 앞으로 길이 남을 명작 드라마로 각색되길 바라며 그만 사의 찬미 줄거리,이종석,신혜선,이지훈 학교2013 홍난파 역 궁금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댓글